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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4대강 사업과 3천원짜리 양동이 탈취 도주 사건 - 신원불상의 현대건설 공사 관계자 4대강 수질측정 현장에서 양동이 탈취하여 도주 - 국내 최대 건설기업인 현대건설(대표이사 김중겸)의 신원불상 공사 관계자가 4대강 공사 수질측정 현장에서 플라스틱 양동이 하나를 도둑질해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 자칭 건설명가(名家) 혹은 건설 종가(宗家)를 외치는 국내 굴지의 기업인 현대건설 공사 관계자들의 도덕적 수준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상황은 지난 8일(목) 남한강 여주구간의 이호대교에서 벌어졌다. 이날 운하백지화국민행동(이하 국민행동) 소속 활동가들은 남한강 상류부터 수질을 측정하던 중이었다. 수질 측정은 하천에 직접 들어가거나 불가피한 경우 다리에서 하천수를 채취하여 수질측정기를 이용하여 진행된다. 상황은 남한강 6공구인 강천보 공사장 인근에서, 남한강 본류로.. 더보기
4대강) 새로운 멸종불가능종 이명박표 포크레인에 대한 영상 보고서 4대강 사업에 투입된 중장비들.. 강에서 살던 새와, 물고기 등 각종 생명들을 몰아내고 떡하니 들어 앉아 있는 포크레인. 4대강 사업으로 우리강은 이제 포크레인의 서식지가 되고 말았다. 멸종위기종 2급 단양쑥부쟁이를 몰아내고 있는 멸종불가능종 이명박표 포크레인의 우아한 포크질을 보자! 미친듯이 밤낮으로 진행되는 4대강 사업. 누군가는 반드시 이를 기록하고 기억하고 심판해야 한다. 역사의 심판이라는 뒤늦은 후회가 아니라, 우리의 생명의 눈과 평화의 마음으로 실천해야 한다. 바로 지금!! 여강선원/강을 모시는 사람들 더보기
0403) '숲의 속삭임과 강의 노래'에 귀기울일 때 아침 9시 반, 여주보 공사현장 좌안을 달리는 우리의 눈은 준설하는 모습을 계속 훓고 지나갔다. 여주보 준설선이 보이는 위치에 다다랐을 때마침 강바닥에서 빨아올린 준설토가 시커먼 뻘층과 함께 준설선과 연결된 파이프에서 침사지로 뿜어져나오고 있었다. 시커먼 뻘층이 하얀 모래침사지를 검게 물들인다. 강변 맞은 편 우안에서 진행되고있는 대규모 준설구간은 점점 그들만의 요새로 되어가고 있었다. 환경부 공무원들에게 묻고 싶다. 이게 강 살리기 맞는지? 계신리 제방을 타고 다시 상류쪽으로 가면서 강변둔치의 공사구간을 둘러보았다. 군데 군데 잘려진 잡목들이 쌓여있었고 맞은편 공사구간과 이쪽의 구간에 연결되 있는 오탁방지막이 공사분위기를 조성했다. 가까이에서 부처울 습지와 계신리 사이에 강 한가운데 있는 섬의 나무와 .. 더보기
4대강 사업이 한창인 여강은 지금.. 한국환경회의 주최로 4월 3일, 여강을 다녀왔다. 4대강 공사현장을 방문하고, 아름다운 여강길을 걸었다. 처음 우리가 찾은 곳은 이포대교 위 공사현장과 강천보 건설현장. 여강의 속살을 파내 쌓아올려진 여강의 무덤들 여주 남한강을 따라 가다보니 강바닥 모래를 파내 다리 높이까지 쌓아올려진 모래더미가 보였다. 거대한 모래더미를 보며 여강에 모래가 정말 많구나 생각과 함께 '여강의 무덤'이란 생각이 들었다. 여강 곳곳에서 포크레인, 덤프트럭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여강의 모래를 파내어 옮긴 것들이다. 지금 여강은 4대강 사업 중 하나인 모래준설과 보 건설공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었다. 다리 높이까지 쌓아올려진 여강의 모래. 우리나라 하천 모래는 최상급! 골재로 팔면 상당히 돈이 된단다. 여강을 반으로 나누어 반.. 더보기
영상) 4대강 사업으로 사라진 아름다운 비경 이 영상은 2009년부터 4대강을 순례하면서 촬영한 사진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햇던 4대강의 다양한 비경들이 지금 이명박 정부의 삽질에 의해 사라지고 있습니다. 길가에 굴러다니는 돌 하나에도 우리 국토의 숨결이 있듯이, 역사와 함께 흘러왔던 우리의 4대강이 아픙로도 계속 흐르기를 기원합니다. 많은 분들이 함게 이 아름다운 우리의 국토를 느끼기를 기원합니다.출처 : 여강선원-강을 모시는 사람들 : http://blog.ohmynews.com/for4river/ 더보기
강에 대한 우리의 기억이 사라진다. (3/16) 는 3월 11일부터 4대강 공사로 파괴되고 있는 여주강에 2명의 연구원을 현장에 파견하여 매일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곳에서 어떠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매일매일의 현장을 생생한 목소리로 담을 예정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4대강 공사가 중단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바랍니다. ------------------------------------------------ (붙임말) "여기서는 활동하는 단체나 개인들이 단체명을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서로 꼬리표 떼고 힘을 합쳐 일하자는 분위기로 변하고 있는 중입니다. 요즘 밤중에 12시까지 내용 정리하고, 아침에 7시만 되면 현장 나가야 한다고 고생하는 중입니다. ㅎㅎ" -------------------------------------------.. 더보기
세계에서 유일한 바위늪구비에서만 존재하는 단양쑥부쟁이, 파괴되다(3/14) 는 3월 11일부터 4대강 공사로 파괴되고 있는 여주강에 2명의 연구원을 현장에 파견하여 매일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곳에서 어떠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매일매일의 현장을 생생한 목소리로 담을 예정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4대강 공사가 중단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바랍니다. ------------------------------------------------ (붙임말) "사람이 3사람 밖에 없으니 일을 하기 참 힘드네요. 오늘은 수경스님과 일행이 전체적으로 공사 현장이 어떤 모습인지, 무엇을 조사할 지 보기 위해 돌아다녔습니다. 이번주는 전체적으로 모니터링을 위한 지점 선정과 무엇을 모니터링 할 것인지 판단하기 위해 오가고 있습니다. 금주 중으로 모니터링을 위한 장비를 장만 할 예정입.. 더보기
이명박의 4대강 사업을 생각한다. 2월 24일 여주 신륵사 앞 남한강변에서 진행된 불교계 방생법회 동영상 만들어보았습니다. 어제 법회와 여강풍광, 파괴현장 비교사진 등으로 구성하였습니다 . 이 영상을 보시면서 이명박이 왜 4대강 삽질을 그렇게 하고 싶어하는지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평가를 해 주십시오. 영상과 함께 나오는 회심가도 관심있게 들어주세요. 사진 및 영상 제작 : 박용훈 더보기
이처럼 아름다운 여주 도리섬이 파괴되어야 합니까? 글 사진 / 박용훈 (생태지평 회원) 다운로드 : 2010년 도리섬 풍경 사진 모음(압축파일) 다운로드 : 단양 쑥부쟁이 사진 모음(압축파일) 2월 18일 천주교 아이콜베 영상팀과 도리섬에 다녀왔습니다. 잘 아시는 분이 많으시겠지만 도리섬은 4대강공사의 하나로 철저히 파괴된 여주 강천리 바위늪구비 앞에 있는 남한강과 청미천을 양쪽에 낀 섬입니다. 건설단은 바위늪구비를 도리로 부르기는 하더군요. 바위늪구비 강천1리에서 보면 약간 왼쪽 상류에 있고 점동면 도리마을에서 보면 오른쪽 상류, 부론 흥원창에서 내려다보면 왼쪽 아래에 보이는 섬입니다. 차를 타고 들어가려면 삼합교에서 10여분을 굽이굽이 산길로 돌아 들어가야 하는 외진 곳이입니다. 멸종위기종 식물인 단양쑥부쟁이의 대규모 생육지이고, 수많은 갈대가 강가.. 더보기
4대강 사업으로 여주 바위늪구비가 파괴되고 있다. 남한강교에서 바라본 바위늪구비 전경 여주에는 청미천 습지와 남한강 부처울습지, 바위늪구비 등의 습지가 있으며, 바위늪구비는 남한강의 중하류지역으로 본류와 주변의 지류를 따라 공급된 토사들이 퇴적된 곳으로 하폭이 넓어 하천의 주변을 따라 유속이 느린 지역에 범람으로 인해 습지지형들이 발달된 지역입니다. 누구나 여주지역의 중요한 습지인 바위늪구비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며 감탄하는 지역입니다. 그리고 그 지역이 4대강 사업으로 훼손도리 위기라는 사실에 안타까워 하던 곳입니다. 여주환경운동연합 이항진 집행위원장은 "여주 지역에는 남한강 본류와 지천을 통해 보존가치가 높은 지류와 다양한 습지가 분포되어 있다. 특히 여주군 강천면 강천리와 굴암리의 바위늪구비 습지는 시급한 보전대책이 요구되는 중요한 지역“이라며, 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