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이명박의 4대강 사업을 생각한다. 2월 24일 여주 신륵사 앞 남한강변에서 진행된 불교계 방생법회 동영상 만들어보았습니다. 어제 법회와 여강풍광, 파괴현장 비교사진 등으로 구성하였습니다 . 이 영상을 보시면서 이명박이 왜 4대강 삽질을 그렇게 하고 싶어하는지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평가를 해 주십시오. 영상과 함께 나오는 회심가도 관심있게 들어주세요. 사진 및 영상 제작 : 박용훈 더보기
이처럼 아름다운 여주 도리섬이 파괴되어야 합니까? 글 사진 / 박용훈 (생태지평 회원) 다운로드 : 2010년 도리섬 풍경 사진 모음(압축파일) 다운로드 : 단양 쑥부쟁이 사진 모음(압축파일) 2월 18일 천주교 아이콜베 영상팀과 도리섬에 다녀왔습니다. 잘 아시는 분이 많으시겠지만 도리섬은 4대강공사의 하나로 철저히 파괴된 여주 강천리 바위늪구비 앞에 있는 남한강과 청미천을 양쪽에 낀 섬입니다. 건설단은 바위늪구비를 도리로 부르기는 하더군요. 바위늪구비 강천1리에서 보면 약간 왼쪽 상류에 있고 점동면 도리마을에서 보면 오른쪽 상류, 부론 흥원창에서 내려다보면 왼쪽 아래에 보이는 섬입니다. 차를 타고 들어가려면 삼합교에서 10여분을 굽이굽이 산길로 돌아 들어가야 하는 외진 곳이입니다. 멸종위기종 식물인 단양쑥부쟁이의 대규모 생육지이고, 수많은 갈대가 강가.. 더보기
환경운동의 바이블을 읽다. 모래 군의 열두달 카테고리 과학 지은이 알도 레오폴드 (따님, 2000년) 상세보기 제 1부  당신은 당신이 살고 있는 공간의 1년을 달별로 정리해볼 수 있는가? 아니 달별로 하기가 어렵다면 계절마다의 모습은 정리해 볼 수 있는가? 나에게 이런 과제가 주어졌다면 아마도 절대 하지 못했을 것이다. 매일 매일 같은 풍경에 지나다니는 것은 옆집 자동차와 항상 같은 길을 걸어다니는 사람들 그리고 쓰레기통을 뒤지는 검은 고양이와 비둘기. 거리 가로수에 새순이 자라고 잎이 무성해졌다가 낙엽이 지고 다시 앙상해지면 1년이 지난 것이다. 알도 레오폴드가 살았던 모래군은 위스콘신 강가 주변의 모래땅을 말하며 이 책에서 그는 그곳의 1년을 월별로 그려놓았다. 1년이 하루같은 무미건조한 삶을 살고 있는 현대도시인에게 최.. 더보기
토론회 :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유출사고 모니터링 현황 및 결과-조사기관 협력 방안을 위하여" 생태지평연구소는 2009년 10월 13일(수) 국회 의원회관 128호에서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유출사고 모니터링 현황 및 결과-조사기관 협력 방안을 위하여"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기름 덮힌 검은 바다의 이미지로 각인된 허베이 스피리트호 사고. 그 사고가 태안의 해양생태계와 지역사회에 남긴 영향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일까? 생태계와 지역사회 정상화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 사고 이후 2년 동안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각 연구기관들은 지속적인 연구조사작업을 해왔다. 이날 토론회는 이 연구조사 결과들을 한 자리에서 공유하는 자리였다. 사고는 생태계와 주민 생활 전반에 영향을 끼쳤지만, 연구조사 결과는 각 기관 간 협력 체계가 없어 공유, 통합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 더보기
4대강 사업으로 여주 바위늪구비가 파괴되고 있다. 남한강교에서 바라본 바위늪구비 전경 여주에는 청미천 습지와 남한강 부처울습지, 바위늪구비 등의 습지가 있으며, 바위늪구비는 남한강의 중하류지역으로 본류와 주변의 지류를 따라 공급된 토사들이 퇴적된 곳으로 하폭이 넓어 하천의 주변을 따라 유속이 느린 지역에 범람으로 인해 습지지형들이 발달된 지역입니다. 누구나 여주지역의 중요한 습지인 바위늪구비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며 감탄하는 지역입니다. 그리고 그 지역이 4대강 사업으로 훼손도리 위기라는 사실에 안타까워 하던 곳입니다. 여주환경운동연합 이항진 집행위원장은 "여주 지역에는 남한강 본류와 지천을 통해 보존가치가 높은 지류와 다양한 습지가 분포되어 있다. 특히 여주군 강천면 강천리와 굴암리의 바위늪구비 습지는 시급한 보전대책이 요구되는 중요한 지역“이라며, 4.. 더보기
갯벌 보전과 지역 발전 함께 꿈꾸기 - 무안 용산마을 발전계획 수립 워크샵 더보기
겨울철새, DMZ 일원으로 이동을 시작하다! ▲ 추수가 시작된 철원평야 / ⓒ생태지평 쇠기러기 첫 무리가 겨울을 나기위해 철원평야와 한강하구를 찾아들던 지난 9월 26일 경기민족미술가협회 소속회원들과 철원평야를 방문했다. 철원평야 중앙에 위치한 아이스크림고지(삽슬봉)에서 바라본 드넓은 철원평야의 황금벌판은 가을걷이가 시작되어 듬성듬성 머리가 빠진 것처럼 속살을 드러내고 있었다. ▲ 한강하구 농경지에서 쉬는 쇠기러기들 / ⓒ생태지평철원평야의 상징인 두루미와 재두루미가 아직 찾아올 때가 아니라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넓은 황금벌판을 보며 흰 눈밭에 노니는 두루미와 재두루미를 상상해보자며 찾은 철원평야여서 그런지, 예상치 못한 쇠기러기와의 만남은 사람들에게 경탄과 즐거움을 주었다. 누구는 쇠기러기 선발대라고 하고 누구는 성질 급한 놈들이 먼저 내려왔다고도.. 더보기
[모집] DMZ평화생명시민학교-현장탐방 / 임진강변-철원평야와 두루미 겨울입니다. 벌써 많은 겨울철새가 우리나라 천수만, 금강하구, 낙동강하구 등에 와 있겠지요. 임진강변과 철원평야에도 매년 겨울을 나는 두루미, 재두루미, 독수리, 쇠기러기 등이 찾아와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남북 분단과 한국전쟁으로 생겨난 DMZ 일원의 평화의 중요성을 느끼며 겨울마다 감동을 주는 두루미와 재두루미, 토교저수지 제방에서 졸고 있는 독수리와 해가 뜨는 시간 하늘을 날아오르는 오리기러기도 함께 보고 싶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더보기
태안 괭이갈매기 소식 - 유류오염 영향조사 후기 -유류오염 영향조사에 여러분의 기부가 필요합니다. 태안을 살리는 생태지평연구소의 활동을 도와주세요 태안 유류오염 영향조사 후원하러 가기 _ 클릭 -유류오염 사고에 관한 영어 자료 번역, 퇴적층 내 잔존유 2차 조사를 도와주실 자원봉사자를 급히 찾고 있습니다. 재능도 나누고, 유류오염의 영향과 오염 후 복원에 대해 공부도 하고, 태안도 돕는 뜻깊은 일에 함께하실 분은 ecolees@gmail.com 으로 연락주세요. 더보기
생태지평연구소가 함께 한 KBS 환경스페셜 | 갯벌복원, 바닷물을 허하라! 2009년 7월 8일(수) 방영된 KBS 환경스페셜 '그들은 왜 갯벌을 선택했나' 기억하시지요? 갯벌에서 살아가는 무안주민들의 삶, 그 주민들이 선택한 무안갯벌 보존, 그리고 갯벌생물의 생생한 생명력을 볼 수 있었던 감동적인 다큐. 생태지평연구소가 2006년부터 진행해 온 이 녹아 있는 다큐였습니다. 그 2탄! 갯벌보전을 화두로한 또 한편의 다큐가 2009년 9월 30일(수)에 방영될 예정입니다. 생태지평연구소가 전승수 소장님을 중심으로 내용 지원 등 제작 과정을 지원했습니다 소개합니다~ 2009년 9월 30일 (수) 밤 10:00~10:50 KBS 1TV 방송 [환경스페셜 406회] 갯벌복원, 바닷물을 허하라! 연출 차용석(와일드넷)/ 글 안지은 지난 100년 동안 서해 해안선의 40%가 사라졌다. 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