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아기를 생태적으로 기르기 위한 지침서이다.
그것에 대한 답은 무엇일까. 그런 부모의 마음에 대한 답변은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이 책의 제목이 말해주는 것처럼 '아기는 자연이다.'라는 말 속에서 있다.
이 책에는 그 두가지가 모두 담겨있다. 저자가 소아과 의사로 지내면서 알게 된 수많은 유해물질들을 소개하고 그것을 자궁에서부터 부엌, 집전체에 이르기까지 아기로부터 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너무 많다고 두려워하거나 겁먹지 말자.
모든 유해물질로부터 우리 아기를 보호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을 세상에 존재하는 유해물질을 없애려는 노력이다. 지구환경을 살리는 노력을 지금부터 시작해서 결국엔 차단하지 않아도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데 부모가 앞장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의 착한 소비와 올바른 선택이 아기를 키우고 지구를 키운다.
부모는 세상 모든 아이들의 엄마이면서 지구의 엄마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Greenbaby를 통해서 작은 실천을 함께 시작해보는 것을 어떨까?
글. 이승은 (생태지평연구소 시민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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