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도로 썸네일형 리스트형 "충분한 토론과 합의 없이 책상머리 계획으로는 DMZ 완전히 망가질 것" - 제8차 DMZ평화포럼 보고 - 민통선 자전거평화누리길 사업을 계기로 마련된 제8차 DMZ평화포럼에서는 DMZ 개발과 보전에 대한 열띤 공방이 벌어졌다. DMZ평화포럼의 공동주최자인 홍영표 국회의원은 “이번 정기국회 국감에서 DMZ 자전거도로를 문제제기한 것을 계기로 다시 한 번 DMZ에 대한 보전과 개발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면서 “DMZ에 대한 충분한 사회적 토론과 합의 없이 책상머리 계획을 만들어 마구잡이로 파헤치고, 정부가 토건족들과 함께 개발사업을 하다보면 DMZ는 완전히 망가질 것”이라고 했다. 첫 번째 발제로 생태탐방로 사업과 평화누리길 조성사업을 설명한 이범석 행정안전부 지역발전과 과장은 현재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화천구간과 양구구간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하고 향후 계획을 발표하면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