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체험 썸네일형 리스트형 [참가모집] "무안갯벌을 걸으며 체험하는 탄소 Zero 학교"에 참가할 녹색청소년을 모집합니다. 더보기 안녕, 무안갯벌 친구들! 나주 세지중학교 청소년들, 갯벌과 어우러지다 전남 나주에서 세지중학교 학생들이 무안갯벌을 찾았습니다. 나주는 내륙이라 바다 볼 기회조차 적었는데, 이참에 갯벌 깊숙이 들어가 보았습니다. 선두는 용산마을 주민 이원병 선생님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갯벌에서 나는 생물을 잡으며 살아오셔서 감회가 남다른 듯 친절하게 설명해주십니다. “여기가 낙지 구멍이야.”라고 하시더니 삽으로 마구 파 들어가십니다. 낙지도 필사적으로 갯벌 속으로 도망칩니다. 다리 깊이만큼 구덩이를 파니 낙지도 지쳐버린 듯 잡히고 말았습니다. 과연 낙지 명인이십니다. 잡힌 낙지는 학생들 몫입니다. 갯벌에서 처음 만난 낙지를 너도나도 인사하듯 잡아보고 싶었나봅니다. 갯벌체험 시간이 짧아 아쉬움이 남았지만 총알고둥, 댕가리, 농게, 낙지 등 온갖 갯벌 친구들을 사귀기엔 부족함이 없었습..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