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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2013년 총회를 열었습니다.

 '사)현장과 이론이 만나는 연구소 생태지평'의  2013년 이사회 및 총회가 지난 2월 27일 오후 7시, 세교연구소에서 열렸습니다. 임원과 회원들이 모여 2012년 한 해를 돌아보고, 2013년을 맞아 더욱 힘찬 생태지평이 되도록 힘을 모으는 자리였습니다.  

총회는 현고 스님(공동이사장)의 인사말씀을 시작되었습니다.  

"생태지평은 언제나 우리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마치 지난 시대에 철권정치 시대 속에서 민주주의를 이끌어내는 과정에서 희생당한 많은 사람들처럼 우리 환경도 생명중심적이고, 생태적인 한국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초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생태지평에 큰 힘을 실어주셨습니다. 

생태지평 창립 때부터 많은 도움을 주신 고철환 교수님(공동이사장)과 초기부터 함께 새만금 보전활동을 열심히 하신 오영숙 수녀님(이사)이 사의를 표명해왔다는 보고가 있었으며, 지금까지 이분들의 노고에 박수로 감사드렸습니다. 

이후 주요하게 2012년 활동보고와 2013년 활동계획이 논의되었으며, 박수택 사업감사님와 박종주 회계감사님의 생태지평 활동평가가 있었습니다. 

<2012년 주요활동>

▷ 갯벌해양 연구분야

 - 무안갯벌 : 시민모니터링 사업, 생태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교재 제작, 제1회 무안갯벌 문화제 개최, 무안갯길 컨텐츠 발굴 및 조성사업, 용산마을 발전계획 수립 추진

 - 제11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 참가 및 생태여행 해외사례 조사

 - 2012 한-와덴해 갯벌센터 교육 워크숍

 - 갯벌습지보호지역 주민인식변화 조사연구 : 사천, 증도갯벌

 - 태안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방안 연구(1차년도)

 - '수산업법' 개정 및 '갯벌양식어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 제정 대응

 DMZ 연구분야

 - 임진강 하구 습지보호지역 지정 대응

 - 김포 한강하구 철책선 제거 관련 대응 활동

 - 생태기행 : 전교조, 인천여성회, 제주도 청소년, 고양외고, 푸른텍스타일 등

 아토피ZERO 분야

 - 진안군 아토피 free 진안만들기 위탁교육

 - 초록마을 아토피 자연캠프

 4대강 대응 활동

 - 4대강 심판 및 복원 공론화

 - 4대강 소송 관련 지원 및 4대강 범대위 연대사업

 - 해외사례탐방 : 도시 하천관리 및 댐 철거 사례 방문(일본 나고야 및 오사카, 구마모토)

 에너지 분야

 - 무안갯벌 탄소ZERO학교

 - 한국 원자력발전 정책의 위험평가 검토(이슈페이퍼)   


<2013년 주요계획>

▷ 갯벌해양 연구분야

 - 주민참여를 통한 무안갯벌 생물다양성 증진과 통합해양환경관리체계 구축(연속사업)

  : 무안갯벌 생물다양성(생물종, 서식지) 관리 조사연구

  : 한=와덴해 갯벌교육 교류

  : 2013 무안 황토갯벌 축제(9월)

  : 한일 해민네트워크 워크숍 및 교류협력사업

  : 생태문화 복합공간 <갯벌하우스> 건립 추진

  : 유네스코 청년 워크캠프 개최(8월)

  : 무안갯길 컨텐츠 발굴 및 조성사업 지원

 - 갯벌습지보호지역 주민인식변화 조사연구 : 신안

 - 태안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방안 연구(2차년도)

  : '허페이 스피리트호 기름유출사고 그 이후, 건강영향조사에 대한 20가지 궁금증' 발간(3월)

 - 대형환경재난 관련 정부대응시스템의 한계와 과제: 허베이 유류유출사고를 중심으로 / 정책보고서 발간 예정

 DMZ 연구분야

 - 비무장지대 일원 관리실태 진단 및 대안 연구

 - 정전협정 60년, 'be for the DMZ' : 인문사회 연구(연속)

 - 비무장지대 및 일원지역에 대한 지뢰영향 연구(장기)

 - 생태기행 : 제주도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생태기행 및 이를 바탕으로 한 기행 안내서 준비

 아토피ZERO 분야

 - 아토피+아트를 결합한 교육컨텐츠 개발

 - 초록마을 아토피 자연건강캠프

 - 환경건강 상시 교육프로그램 체계구축

 4대강 대응 활동

 - 4대강 사업문서 정보공개 및 소송

 에너지 분야

 -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 주민인식증진 사업

 - 서울시 전력비용 현실화를 위한 정책수단 연구   


여러분들이 생태지평 활동계획에 집중과 선택이 필요하며, 연구원들의 재충전 및 복지 등에 다양한 의견을 주셨습니다.  아직 미흡하지만 지치지 않고 연구원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복지와 재충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많은 회원분들과 함께 하진 못했지만 생태지평의 활동에 대한 마음깊은 격려와 관심을 보여주셔서 2013년 활기차게 활동할 수 있는 힘을 얻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