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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갯벌을 걸으며 체험하는 탄소Zero학교"를 다녀와서...(2)


갯벌의 밤은 어떨까? -야간갯벌체험

어둑어둑 갯벌에도 밤이 찾아옵니다. 랜턴을 손에 들고 갯벌과 더불어 살아오신 무안군 용산마을 어르신의 안내에 따라 갯벌 생물들을 만나러 갑니다.



 


무안생태갯벌센터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무안갯벌을 상세히 배우고 다양하게 알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무안군 해제면 유월리에 위치한 무안생태갯벌센터입니다.






발표회

“무안갯벌을 걸으며 체험하는 탄소Zero학교”는 마지막날 발표회에서 우리가 2박 3일동안 경험하고 배운 것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갯벌정화활동의 기억이 깊게 남은 참가자들은 “쓰레기를 품은 갯벌”이나 “당신이 선택할 갯벌은?”을 주제로 하여 갯벌의 원래 주인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앞으로도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포스터를 그렸습니다. 또한 야간갯벌정화활동이나 건강한 자연환경을 위한 우리의 에너지 절약 노력을 여러 가지 그림으로 정리한 모둠도 있었습니다.












 

무안갯벌에서 보낸 2박 3일은 갯벌 생태계에서부터 에너지 절약과 탄소배출까지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2박 3일을 처음 만난 친구들과 함께 놀고, 더불어 즐겁게 보낸 참가자들 모습은 빛났습니다. 자연 속에서 우정도, 즐거움도, 배움도, 보람도, 실천도 가능하다는 것을 우리는 다시금 느꼈습니다. 

 

갯벌에서 놀며, 배우며, 봉사해볼까요? ^^)//


○ 일시 : 2012. 07. 23~25 

○ 장소 : 전라남도 무안갯벌 일대

○ 참가자 : 전국 중고등학교 청소년 25명

○ 주최 : 생태지평연구소

○ 후원 :  한국환경민간단체진흥회/문화체육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