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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사진으로 보는 지구의 날 이모저모 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입니다. 올해는 4월 19일에 백범공원에서 지구의 날 행사가 열렸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사진으로 지구의 날 분위기를 흠뻑 느껴보시죠~ 올해는 참가못하신 분들도 내년에는 꼭 오고 싶어지시겠죠? ^^ 더보기
지구의 날, 다른 나라들은 어떻게 하고 있을까? 지구의 날은 연중의 환경행사 중 가장 큰 행사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4월 22일 지구의 날이 돌아오네요. 매년 날짜는 같지만 다가오는 느낌이나 행사내용은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지구의 날은 어떻게 유래되었고 지구촌 여러 국가들은 지구의 날을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요? 지구의 날의 유래 지구의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바다기름오염사건을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게이로드 넬슨 상원의원이 환경문제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지구의 날'을 선언한 것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첫해에는뉴욕을 비롯한 미국 전역의 대도시와 대학교에서 총 200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참가하여 자동차 통행을 금지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하였습니다. 1990년 이후에는 각국의 환경, 사회 상황에 맞게 각.. 더보기
뜨거운 가슴으로 실천하는 연구자가 되겠습니다 뜨거운 가슴으로 실천하는 연구자가 되겠습니다 “인생의 가장 먼 여행은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여행이라고 합니다. 냉철한 머리보다 따뜻한 가슴이 그만큼 더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또 하나의 가장 먼 여행이 있습니다. 가슴에서 발까지의 여행입니다. 발은 실천입니다. 현장이며 숲입니다.” 신영복 선생의 ‘처음처럼’ 중에 나오는 글이다. 누구에게나 처음은 낯설고 어렵지만 또한 신선하고 설래임을 준다. 생태지평 사무실은 요새 생태지평에서 ‘첫’ 연구원 활동은 시작하고 있는 세 명의 새내기들의 활기찬 움직임으로 생기가 돈다. 새 얼굴 중에는 지리산에서 온 강아지 와씨도 포함되어 있다. 생태계는 고래처럼 거대한 동물에서부터 땅속의 미생물까지 수많은 생물들이 다양한 빛깔을 낸다. 생태지평연구소 신입연구원이라는 이름으로.. 더보기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깊어지길 기대합니다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깊어지길 기대합니다 - 청소년 연구원 조은별 학생 - 3월 19일, 생태지평연구소에는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앞으로 1년간 매주 목요일마다 생태지평에서 청소년 연구원으로 활동하기로 한 조은별 학생입니다. 은별이는 앞으로 해외 환경 동향 조사와 소식지 작업 등과 함께 생태지평의 다양한 연구사업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황사가 가라앉고 봄비가 땅을 촉촉히 적신 목요일, 은별처럼 초롱초롱한 눈빛을 가진 이 친구에게 어떻게 생태지평에 찾아오게 되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앞으로 생태지평연구소에서 자원봉사하기를 희망하는 조은별입니다. 아직 고등학생이고 아는 것도 적지만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전 어려서부터 꿈이 의사가 되는 것이었고, 지금도 의사가 되기 위해서 공부하고 .. 더보기
잊지 말아야 할 태안 기름오염 사고 * 글: 장지영(생태지평 연구소 연구원) 사상 유래 없는 최악의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한지 4개월이 지났다. 지역 주민들과 100만 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의 눈물 어린 노력으로 눈에 보이는 기름띠는 빠른 속도로 제거되었다. 필자는 얼마 전 태안 앞바다를 찾았다. 바다는 겉보기에 예전 모습을 되찾았고, 시커먼 파도가 끝도 없이 넘실대던 만리포 해수욕장도 이젠 기름냄새 대신 바다내음이 제법 난다. 자원봉사자들의 기름제거 작업은 여전했고, 분주하게 오가는 포크레인은 모래사장을 밭갈 듯 뒤집어 기름제거를 돕고 있었다. 그리고 만리포 한켠엔 바다에 발을 담그고 노니는 사람들도 하나, 둘 늘어간다. 국민들의 성원이 빠른 기름제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다. 보이는 기름은 상당부분 제거되었다 하더라도, 퇴적층.. 더보기
경제성 없는 운하건설, 환경대재앙만 일으킨다 * 글: 박진섭(생태지평연구소 부소장) 예측컨대 2008년 한국사회는 ‘운하’ 논란으로 시끌벅적할 것 같다. 당장의 기류로 보면 새만금 논란에 이어 최대 환경이슈로 등장할 것처럼 보인다. 심각한 국론분열까지도 예상되고도 남는다. 왜 그토록 파행과 대립이 예상되는 운하건설 사업을 추진하려고 할까? 좀 더 차분하게 검토하여 합리적인 판단을 내릴 수는 없는가? 그런 과정은 불필요한가?정작 길은 없는가? 대다수 국민들은 궁금하다. 첫째, 우리나라 강에는 대형 선박이 운행할 수 없다. 우리나라는 대형 물동량을 운송하는 내륙주운(운하)은 없다. 왜 없을까? 답은 간단하다. 대형선박이 다닐 수 있는 조건이 되는 강이 없기 때문이다. 배가 다닐 수 있는 자연스러운 물길이 없다는 뜻이다. 강이 기울어져 흐르고 수심이 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