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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지평

[모집] 제4차 갯벌 시민모니터링 교육 워크숍 - 이번에는 강화갯벌입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무안, 부안, 태안갯벌에 이어서 강화갯벌에서 4차 시민모니터링 교육워크숍이 열립니다. 시민모니터링의 활성화를 위한 이번 워크숍에도 갯벌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참여 바랍니다.(^^) 2014_4차_시민모니터링 워크숍_참가신청서.hwp 더보기
태안 이후 7년 만에 재현된 여수 기름유출사고와 교훈 태안 이후 7년 만에 재현된 여수 기름유출사고와 교훈 - 하루 평균 약 230여척의 유조선이 다니는 한국에 안전지대는 없다 - 지난 1월 31일 전남 여수에서 또다시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했다. 2007년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한지 7년 만이다. 두 지역 모두 인근에 대규모 정유사가 있기 때문에 해상에서의 유조선 이동이 잦은 곳이어서 늘 기름유출사고의 위험을 떠안고 있는 곳이었다. 이 사고는 기름유출사고 발생 직후 초동대처가 미흡하여 사고를 키운 점, 기름유출사고 발생 과정에 GS칼텍스와 삼성중공업이라는 대기업이 관여해 있는 점, 그리고 사고 인근 연안에서 어업활동을 하는 주민들의 피해가 크다는 점에서 태안 기름유출사고와 많이 닮아 있다. 이것은 태안에서 발생했던 사회적 문제들이 여수에서도.. 더보기
2차 밀양희망버스 참가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 각지에서 밀양으로 향하는 희망버스가 출발했습니다. 765kV송전탑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밀양 주민들을 응원하고, 송전탑공사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서울에서만 19대의 버스가 출발했습니다. 이번 밀양희망버스의 참가자수와 열기는 작년 1차 희망버스 때보다 더 늘어난 것 같습니다. 1월 25일~26일, 1박2일간의 2차 밀양희망버스 참가기를 정리해봤습니다. 비가 온다는 소식에 약간 걱정이 되는 아침, 서울의 하늘은 흐렸지만 희망버스 탑승을 기다리는 참가자들의 표정은 약간 들 떠 보였습니다. 밀양에서 고통 받고 있는 주민들을 응원하고 연대하기 위해 떠나는 길이지만, 무거운 마음보다는 경쾌한 마음으로 떠나는 것도 ‘연대’란 것은 즐거운 것이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더보기
[알림] 이번 설에 밀양 할머니들과 마음으로라도 함께 하고 싶으시다면~ 더보기
[책자제작] "손바닥 DMZ 안내서" 생태지평이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DMZ 기행을 하고자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필요하신 분께서는 생태지평으로 연락주시면 기쁜 마음으로 제공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비무장지대 DMZ한반도의 DMZ38선과 군사분계선(MDL)민간인통제선(CCL)남북한 중립지역(공동 관리구역)비무장지대의 마을, 그 안의 사람들DMZ가 품은 아름다운 생태계 [DMZ 서부지역] 분단 사이로 흐르는 강, 그 강에 사는 사람들평화로 가는 길목 파주임진강의 맑은 물길 연천 [DMZ 중부지역] 전쟁의 상처, 흔적으로 남다근대문화유산과 전쟁의 상처 철원 [DMZ 동부지역] 산과 강, 끊긴 듯 이어지다멸종위기 야생동식물의 보고 화천멈춰진 전쟁, 끝없는 포성 양구푸른 봉우리로 이어진 생명의 터전 인제평화를 꿈꾸는 땅 고성 더보기
[논평] 늘어나는 환경갈등에 침묵한 박근혜 대통령 늘어나는 환경갈등에 침묵한 대통령 시대의 환경갈등 해소를 위한 인식전환이 필요하다 어제(1월 6일) 취임 2년차에 접어든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이 취임 후 처음으로 열렸다. 대통령의 기자회견의 내용은 2014년 새해 경제와 정치 및 남북관계 등 국정운영 방향이 중심이 되었지만, 최근 우리 사회에 급격히 일어나고 있는 사회갈등에 대한 인식과 이에 대한 국정 최고책임자로서의 해결의지와 방향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었다. 덕분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불통 대통령’의 모습을 보게 되는 것이 아닌지 우려스럽다. 특히 환경분야에 대해서는 원전과 에너지 문제, 규제완화로 인한 환경훼손에 대해 매우 낮은 인식을 보여주었고, 그러한 인식하에서 제시하는 정책방향 또한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시대정신을 기준으로 볼 때.. 더보기
[모집] 제3차 갯벌 시민모니터링 현장교육 워크샵 - 암반지역 모니터링 교육 및 실습 "제3차" 갯벌 시민모니터링 현장 교육 워크샵 - 암반지역 모니터링 교육 및 현장실습 - 일시 : 2013년 11월 27일(수) 오전 11시 - 장소 : 충남 태안 천리포 수목원(에코힐링센터 대강의실) - 주최 : 생태지평연구소 - 후원 : 황해생태지평 지원사업(YSESP: WWF,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파나소닉)- 참가비 : 무료(숙식 제공.)- 암반지역 모니터링은 저서생물 모니터링과 다른 새로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많은 신청해주세요. 더보기
[성명] 공산성 붕괴는 부실한 문화재 관리 행정이 부른 인재다 공산성 붕괴는 부실한 문화재 관리 행정이 부른 인재다 4대강사업국민검증단 지반침하 등 붕괴 경고 무시 공산성 등 백제역사유적 세계문화유산 등재 빨간불 정부-자치단체-전문가-시민사회 공동조사 필요 공주 공산성(사적 제12호)의 붕괴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 성벽 붕괴는 14일 10시30분경, 현장을 지나던 시민의 제보로 알려져 현재 행정당국이 사고현장의 관리 조치와 대책 마련 중에 있다. 금강을지키는사람들은 15일 공산성 붕괴현장을 직접 조사하여 공북정 일대 3m 높이의 성벽 10m 가량이 처참하게 붕괴 된 것을 확인하였다. 사고 현장인 공북정 일대는 금강과 공산성이 한 눈에 보이는 경관이 빼어난 곳이어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인명사고가 나지 않은 것이 천만다행이 아닐 수 없다. 공주시와 .. 더보기
[논평] 장승필 위원장 사퇴는 잘못된 국무조정실 검증방안 때문 장승필 위원장 사퇴는 잘못된 국무조정실 검증방안 때문 - 중립이라 강변하던 위원장은 4대강사업 설계업체 사외이사로 밝혀져 시민사회의 제안을 거부했던 국무조정실의 책임 오늘 9월12일, 국무총리실 4대강사업조사평가위원회(이하 조사평가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되었던 장승필 교수가 사퇴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성 직후 제기된 중립성 논란과 더불어 2007년부터 3년간 4대강사업 설계업체인 유신코퍼레이션의 사외이사에 재직했던 경력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중립이라던 본인과 국무조정실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결국 4대강사업의 이해당사자로 판명난 것이다. 이번 사태는 국무조정실 중립성 검증의 문제를 그대로 노출하였다. 국무조정실은 위원회 구성 전 시민단체 쪽에 중립성 검증 회의 참여를 요청했으나 참여하지 않았다고 .. 더보기
사)생태지평연구소 창립취지 산 너머는 지금 우리 눈에 보이진 않지만 지평선을 통해 산이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듯이 멀리 그리고 깊게 보는 것이 자연의 지혜임을 보여줍니다. 하늘과 땅이 맞닿아 지평을 이루고 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