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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사진] 2013 생태지평연구소 창립 7주년 후원의 밤

지난 10월 2일, 2013년 생태지평연구소 후원의 밤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후원의 밤에 참석해주셔서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가톨릭청년회관 '다리' 5층 니콜라오홀에서 진행된 후원의 밤 사진들입니다. 


이번 후원의 밤은 작년에 이어 진관사에서 후원해주신 연밥과 장아찌, 김행철 회원이 후원하신 과일을 먹으며, 가벼운 이야기를 나누며 시작했습니다. 


지난 1년간 활동하면서 관계를 맺은 분들이 많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항상 생태지평연구소를 지지해주시는 운영위원님들

생태지평 이사장님이신 김인경 교무님과 


현고스님


전승수 소장님


각계각층의 분들이 서로서로 안부를 묻고 이야기를 나눈 즐거운 자리가 되었습니다.


지역의 군사격장 소음 피해대책위원회 분들도 함께 해주셨고,


생태지평 전 연구원 추선미 님과 그의 부군 '기타쿠스'의 피터님도 참석하셨네요. 올해 결혼 후 좋은 소식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


가족들과 함께 자리를 빛내주신 노승영 회원님(전 연구원) 모두모두 항상 감사드립니다. 


탈학교 청소년들의 사회 적응과 일반인들의 음악교육 활동을 열심히 하는 '유자살롱'의 유자사운드의 즐거운 공연도 있었습니다. 


본 행사는 회원이신 김호영 선생님께서 맡아 즐겁게 진행해 주셨습니다. 긴장하시지 않고 하시는 모습에서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의 향기가~ 


주 프로그램인 PPT 발표는 이승화 연구원의 2007년 삼성-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유출사고로 인해 발생한 서해안 지역의 유류오염을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있는 '태안유징분포조사 5년간의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이승화 연구원은 지금의 부군을 만났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이 좋은 만남을 선물처럼 주기도 한다는 교훈?을 남겼습니다. ^^


명호 사무처장은 '생태지평연구소'의 활동과 향후과제를 발표했습니다. 너무 많은 일에 묻혀 사는 연구원들의 상황과 사무처장으로 연말, 연초마다 연구원들의 사직서가 두렵다는 이야기는 참석하신 타 단체 처장님들의 격한 공감을 끌어내며 웃픈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


올해 '생태지평상'은 새만금, 4대강, 탈핵 등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시는 '김영희 변호사'가 수상하셨습니다. 


해맑은 소녀같은 웃음을 갖고 계신 김영희 변호사님은 커다란 사회 문제가 되는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환경운동가이기도 합니다.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행사에 참석하시지는 않으시지만 

항상 생태지평연구소에 성원해주시고 후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는 많은 분들이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 지지와 성원을 잊지 않고 마음으로 새기며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 사진 / 서경렬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