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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기지

IUCN과 2012 WCC 조직위원회에 보내는 한국의 시민사회환경단체 입장문 IUCN과 2012 WCC 조직위원회에 보내는 입장문- 한국의 환경분쟁과 사회갈등을 외면하고 왜곡하는 IUCN과 2012 WCC 조직위원회를 규탄한다 - 1. 올해 9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이 주관하고 180여개국, 1,100여개 단체에서 1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세계자연보전총회(WCC총회, World Conservation Congress)'가 제주 서귀포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됩니다. 우리들은 지구 환경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 수립과 실행을 위해 노력하는 IUCN의 국제협력사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네스코가 주관하는 세계자연유산 등재의 실질적 심사권, 국제적 멸종위기종의 기준 수립과 보전 .. 더보기
바다를 둘로 가를 수는 없습니다 ▲ 4월 14일 강정 포구에서 열린 '강정평화콘서트, 강정의 푸른 밤'. 평화의 염원을 담아 풍등을 띄워 마무리했습니다. 제주 해군기지 촉구 전국 시민행동의 날 참석을 위해 제주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첫 일정으로 4월 6일 추락 사고로 입원하신 문정현 신부님을 뵙기 전, 제주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천주교 연대와 천주교 제주교구 평화의 섬 특별위원회의 기자회견에 참석했습니다. 문정현 신부의 추락 사고는 “그동안 경찰과 해경이 공사예정지도 아닌 곳에서 출입을 무리하게 통제하며 과도하게 공권력을 행사해 온 폐해가 극단적으로 드러난 사건”으로 보고, “국가 공권력의 폭력과 무례를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며 경찰 당국의 사과와 재발방지를 촉구하는 내용이었습니다.문정현 신부님을 뵈러 병실을 방문했을 때, 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