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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지평연구소

[농성장소식2호]생명과 평화를 기원하는 3000배 6월 15일 4대강 정비사업반대 천막농성 7일째, 오늘도 농성장 주변 여기저기에서는 4대강 정비사업을 막아내기 위한 시민사회활동가들의 다양한 활동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잠깐 시간을 거슬러 올라서 6월 12일, 생태지평연구소의 연구원들이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모으는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서명에 동참해 주셨고 모금함에도 작은 정성을 모아 주셨습니다. 4대강을 살리고 아름다운 환경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은 어른, 아이, 아들,손자,며느리가 따로 없겠죠? 엄마와 함께 고사리손으로 서명을 하는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오늘도 4대강 정비사업 반대운동에 함께 힘을 모으고자 여러 분들이 농성장을 방문하셨습니다. 민주당의 최재성 의원과 김상희 의원이 농성장을 방문하여 4대강 정비사업 반.. 더보기
[농성장소식1호]4대강 토목사업은 이명박정권의 정권재창출 패키지 6월 9일 기자회견후 농성에 들어간지 오늘로 3일째입니다. 4대강 마스터플랜 발표 직후 준비가 부족한 가운데 부랴부랴 설치된 농성장이지만 이제 무선인터넷도 설치하고 4대강 사업저지 홍보물도 제작되는 등 농성장으로서 자리가 잡혀가는 느낌입니다. 무엇보다 30여명의 활동가들이 농성장에서 분주하게 고민하고 토론하고 활동하며 열의와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이 앞으로 예고되 있는 험한 길에서도 희망을 가지게 하는 이유입니다. 오 늘은 수경스님께서 시원한 수박을 가지고 농성장을 찾아오셨습니다. 오체투지 순례단 대변인인 지관스님과 순례총괄팀장인 명호 연구원도 오셨습니다. 124일간의 오체투지 순례를 마친지 며칠 되지도 않았고 몸이 많이 피곤하실텐데 건강한 모습을 뵐 수 있어서 마음이 놓입니다. 농성장 방명록에 많은 분.. 더보기
4대강 마스터플랜은 4대강죽이기 토목건설사업이다! 6월 8일 정부는 4대강 마스터플랜을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6월 9일 생태지평이 함께 하고 있는 운하백지화공동행동은 4대강죽이기 사업 중단과 정부의 일방적 국정운영 중단을 요구하며 오전 11시 20분 기자회견을 갖고, 바로 조계사 앞에서 천막농성을 시작하였습니다. 생태지평연구소와 여러 환경단체들은 그동안 4대강 정비사업의 문제점 - 수질오염 악화, 환경과 생태 파괴, 국민의 혈세 낭비 등 - 에 대해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해 왔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이에 귀를 닫은채 독주하며 시대를 역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저희들은 비장한 각오로 4대강 정비사업을 막아내기 위하여 무기한 농성에 돌입하였습니다. 흐르는 물은 흐르도록, 굽이치는 물길은 굽이치도록 내버려둬야 합니다. 생명의 강을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지켜내겠습.. 더보기
사진으로 보는 지구의 날 이모저모 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입니다. 올해는 4월 19일에 백범공원에서 지구의 날 행사가 열렸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사진으로 지구의 날 분위기를 흠뻑 느껴보시죠~ 올해는 참가못하신 분들도 내년에는 꼭 오고 싶어지시겠죠? ^^ 더보기
[서평]그린베이비 - 아기는 자연이다 이 책은 아기를 생태적으로 기르기 위한 지침서이다. 아기를 가진 부모들의 관심은 어디에 있을까. 서울 도심의 북적거리는 한 문고에서 확인해보았다. 임신, 출산, 육아에 관련된 책들 가운데 첫번째로 인기가 많은 도서는 아기가 아플때 대처하는 방안에 대해서 써놓은 책이었다. 아기가 아프지 않기를 바라는 부모님의 마음 또한 혹시나 아기가 어디 아프진 않을까 항상 걱정되고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부모님의 마음이 금새 이해가 되었다. 두번째로 인기가 많은 도서는 임신, 출산, 육아 전반에 관련된 책이었다. 누구에게나 부모가 되는 것은 모든 일을 처음 경험해본다는 것과 같기 때문에 알아야 할 것들이 참 많다. 세번째로 인기가 많은 도서는 아기의 심리와 관련된 책들이었다. 아기의 심리를 알고 싶은 마음, 정리된 .. 더보기
지구의 날, 다른 나라들은 어떻게 하고 있을까? 지구의 날은 연중의 환경행사 중 가장 큰 행사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4월 22일 지구의 날이 돌아오네요. 매년 날짜는 같지만 다가오는 느낌이나 행사내용은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지구의 날은 어떻게 유래되었고 지구촌 여러 국가들은 지구의 날을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요? 지구의 날의 유래 지구의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바다기름오염사건을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게이로드 넬슨 상원의원이 환경문제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지구의 날'을 선언한 것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첫해에는뉴욕을 비롯한 미국 전역의 대도시와 대학교에서 총 200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참가하여 자동차 통행을 금지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하였습니다. 1990년 이후에는 각국의 환경, 사회 상황에 맞게 각.. 더보기
길 위에 길이 있지만, 사람의 길이 없는 1번 국도 더보기
고요롭고 평화롭던 순례. 드디어 천안에서 1번 국도 진입 더보기
부활절 미사에 성당으로 간 스님과 순례단 더보기
햇살 가득 담은 편지 한 장에 행복한 하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