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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성명]모호한 전문가검토그룹의 수준미달 검토의견서에 기대는 사용후핵연료공론화위원회의 행태를 우려한다 [성명]모호한 전문가검토그룹의 수준미달 검토의견서에기대는 사용후핵연료공론화위원회의 행태를 우려한다 - 핵발전 축소, 노후원전 폐쇄 등 논의부터 제대로 다시 시작해야 - □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위원장 홍두승)가 ‘자격이 모호한’ 전문가 검토그룹으로부터 '사용후핵연료 관리방안에 관한 이슈 및 검토의견서'를 11일 전달받은 것으로 보도되었다. 공론화 위원회는 독립적인 ‘전문가 검토그룹’으로부터 ‘핵폐기물 및 관련시설 등에 대한 용어 정비, 저장 및 처분시설 동시 추진, 관리방안 마련 시스템 마련, 새로운 저장시설 필요성, 저장시설 선정을 위한 조건, 주변지역 지원방안 검토, 관리비용 마련 방안’ 등에 대한 검토의견을 받은 것으로 보도하였다. o 문제는 이 모든 내용은, 공론화 위원회가 다루어야 할 내용이.. 더보기
2차 밀양희망버스 참가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 각지에서 밀양으로 향하는 희망버스가 출발했습니다. 765kV송전탑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밀양 주민들을 응원하고, 송전탑공사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서울에서만 19대의 버스가 출발했습니다. 이번 밀양희망버스의 참가자수와 열기는 작년 1차 희망버스 때보다 더 늘어난 것 같습니다. 1월 25일~26일, 1박2일간의 2차 밀양희망버스 참가기를 정리해봤습니다. 비가 온다는 소식에 약간 걱정이 되는 아침, 서울의 하늘은 흐렸지만 희망버스 탑승을 기다리는 참가자들의 표정은 약간 들 떠 보였습니다. 밀양에서 고통 받고 있는 주민들을 응원하고 연대하기 위해 떠나는 길이지만, 무거운 마음보다는 경쾌한 마음으로 떠나는 것도 ‘연대’란 것은 즐거운 것이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더보기
[알림] 이번 설에 밀양 할머니들과 마음으로라도 함께 하고 싶으시다면~ 더보기
에너지 자립마을 활성화를 위한 워크샵 개최 요즈음 여러 지자체에서 마을 만들기 사업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관광이나 문화, 환경 등의 다양한 주제 중에 하나를 정해 그 주제에 특화된 마을을 조성하고자 하는 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속가능성에 대한 충분한 고민과 활발한 주민참여가 전제된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에서도 몇 몇 마을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중 ‘에너지 자립마을’ 사업은 에너지 위기 시대에 남다른 의미를 갖고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서울시 원전하나 줄이기 사업의 일환으로, 에너지 절약에 대한 시민인식 증진을 도모하고 절전 LED, 태양광 설치 등을 통해 마을 단위에서 에너지 자립을 이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입니다. 생태지평연구소는 2012년부터 시작된 에너지 자립마을 사업.. 더보기
사용후 핵연료 문제는 원전 확장 정책의 문제다 사용후 핵연료만이 아니라 원전 확장 정책의 문제까지 근본적 검토와 문제점에 대한 공유가 필요하다 - 사용후핵연료공론화 국회-시민사회 토론회 - 사용후핵연료 공론화란 말이 요즘 언론에 자주 등장하고 있다. 정부가 작년 11월에 사용후핵연료 공론화를 추진하기로 밝힌 이후 그 것과 관계된 여러 사회적 논의가 급박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현재 원전 안에 있는 임시저장시설에 저장중인 사용후 핵연료는 2016년 고리원전을 시작으로 2024년에 포화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사용후 핵연료 공론화 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용후 핵연료 관리와 관계된 전반적 사항들을 논의하고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방사성폐기물관리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는 계획이다. ‘핵연료’라는 말도 어려운데 ‘사용후’와 ‘공론화.. 더보기
사용후 핵연료 공론화의 조건 ▲ 고리 원전 3호기의 사용후핵연료 저장수조 ⓒ 김당 정부가 사용후 핵연료 공론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원전 안에 있는 임시저장시설에 저장중인 사용후 핵연료는 2016년 고리원전을 시작으로 2024년에 포화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사용후 핵연료 공론화 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용후 핵연료 관리와 관계된 전반적 사항들을 논의하고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방사성폐기물관리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용후핵연료란 원전의 연료로 사용되고 난 후의 핵연료 물질을 말한다. 사용후핵연료는 매우 높은 수치의 방사능을 포함하고 있어 중간저장단계를 통해 방사능을 떨어뜨리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고준위 핵폐기물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사용후 핵연료는 직접처분과 재처리, 둘 중 하나의 과정을 밟게 되.. 더보기
대국민 거짓말 기자회견? 이명박 대통령의 원전 관련 사실 왜곡 문제 원전 관련 이명박 대통령의 거짓말과 사실 왜곡 -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프랑스 및 독일 전력관계 사실 왜곡 - - 후쿠시마 핵재앙 교훈 무시하는 국가 지도자 - - 2011년 원전 7기 폐쇄한 독일, 유럽에 전기 수출, 전기요금 변동 없어 - 취임 4주년을 맞아 특별 회견한 이명박 대통령은 일문일답에서 ‘프랑스가 (에너지)자급율이 105%인데도 전력 80% 이상을 원자력에 의존’한다면서 ‘독일이 (원전)폐기한다는 건 다른 얘기, 프랑스 원자력 발전 전기를 가져다 쓰면 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우리가 ‘원전을 쓰지 않으면 전기요금이 40% 올라가야 한다’며 ‘기름 한방울 안 나는 우리나라는 현실적으로 원전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는 프랑스와 독일 등의 전력관계에 대한 무지를 넘어 사실 왜곡이며, 일.. 더보기
[공동성명] 한반도 전역 방사능 오염 위험, 정부 차원의 비상조치 착수해야 [공동성명서] 한반도 전역 방사능 오염 위험, 정부 차원의 비상조치 착수해야 - 안일한 태도와 말바꾸기로 일관하는 관계당국의 '안전' 주장 신뢰할 수 없어 독일기상청, 노르웨이 대기연구소 등 지구 반대편 나라들의 기상 및 대기 전문가들은 오는 6일부터 한반도가 일본 후쿠시마에서 누출되고 있는 방사성물질의 직접적인 오염 영향권에 들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기상청의 ‘편서풍’ 이나 ‘지구 한바퀴’ 주장, 또는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자체 시뮬레이션을 통해 ‘일본 원전 최악 가정해도 한국은 안전’하다는 주장에 배치되는 것으로 국민들이 언제까지 정부 기관의 ‘안전’ 타령만 듣고 있어야 할지 참으로 답답한 노릇이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이미, 프랑스 기상청이 방사성물질이 편서풍 .. 더보기
Tipping Point Ahead in Korean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쉽게 알려주는 동영상입니다. 한글자막 번역 : 노승영(생태지평연구소 연구위원) 더보기
기후변화를 중심으로 되돌아보는 2008년 한 해 기후변화를 중심으로 되돌아보는 2008년 한 해 - 세계기상기구(WMO)의 연례보고서 ‘Statement on the Status of the Global Climate in 2008’을 바탕으로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지난 3월 19일에 발표된 세계기상기구 연례보고서를 중심으로 지난 2008년도 세계기후[1]에 발생한 주요 변화를 되돌아보고자 한다. 영국의 Met Office Hadley Center와 East Anglia 대학의 Climate Research Unit 그리고 미국의 NOAA에서 제공되는 데이터 자료를 근거로 작성되는 이 연례보고서에는 기온 및 강수량, 가뭄, 해일과 홍수, 열대 저기압, 라니냐, 남극 오존층, 북극해 얼음층 등을 중심으로 2008년도 세계 각국에서 일어난 각종 이상 기.. 더보기